창발의 숲 행사는 온라인에서 창발 회원분들 간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작년 12월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사라지고 외출 자체도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창발 회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여러가지 방안들을 고려하였고, 온라인 네트워킹이라는 형태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첫 행사를 준비할 당시만 해도 참가자가 많을지, 행사에 대해 어떻게 느끼실지 걱정이 많았는데 행사 후 피드백이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서 매달 진행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참석자 분들이 제공해주신 긍정적인 피드백과, 매월 더 많은 참석자들이 함께 해주셔서 운영진 모두는 보람을 느끼며 매회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대면하여 네트워킹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은 있으나, 온라인 네트워킹 행사라서 지리적으로 먼 곳 (한국, 캐나다, 등등) 에 계신 분들도 함께할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지난 5월 행사의 경우에도 미국 서부 지역에 대표적인 한인 IT 전문가 단체인 실리콘벨리 기반의 BAKG 그리고 남가주 기반의 SoCal K-group 과 함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서 평소에 만나기 쉽지 않은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과 여러가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었고, 참석자 분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혼자 참석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대화 끊어질 때의 어색함 등으로 창발의 숲 행사에 참석을 꺼리시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창발의 숲을 도와주시는 운영진 및 자원 봉사자 분들께서 분위기 어색하지 않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우선 한번 참석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Take the risk or lose the chance
앞으로도 창발의 숲은 매달 다양한 분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하여 많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5월 행사의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자 행사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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