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Product Group에서는 "Ensuring Privacy in Product"라는 제목으로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좀 딱딱할 수도 있고, 지루할 수도 있는 주제이니 만큼, 조금 더 쉽고, 전문적인 내용을 이야기 해 주실 수 있는 두 분의 스피커를 모시고 두 시간 동안 열정 넘치는 모임을 하였습니다.
첫 발표는 Dorsey & Whitey LLC에서 Privacy관련 전문 변호사이신 "Bianca Tillman"님이 영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변호사님의 발표라 운영진도 걱정을 하고 사전에 발표 슬라이드를 휘리릭 보기도 했었는데요, 다행히 딱딱한 법적인 이야기보다 Product Manager, Engineer 그리고 Desinger분들이 필요한 부분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주셨습니다. 또한, 미국의 각 주 별로 차이 점이 있는 부분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Bianca님의 발표 내용은 Product 그룹 슬랙 채널에 공유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Meta에서 근무하시는 Kevin Ha님이 "Privacy Engineering"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Kevin님은 한국 분들중에는 드물게 Privacy 및 보안관련 분야에서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지신 전문가 이십니다. 삼성 SDS, 아마존 등을 거쳐 현재 Meta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데 짧은 시간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준비해오셨습니다.
내용 중에서 Privacy by Desing 이라는 부분은 제품 개발할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중요도와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셨고, 향 후 AI환경에서도 요구되는 개인정보 등에 대한 부분도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30분씩 진행하려던 발표가 질문도 많이 나오고 하면서 시간을 거의 꽉 채워서 진행한 관계로 이번에는 그룹 디스커션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뒷풀이 자리로 옮겨서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하셨던 서경님께서 너무나 자세한 노트를 해주셔서 이 내용을 같이 공유해드립니다. Product 그룹 슬랙 채널에 오시면, 전체 발표 슬라이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