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Group] HerStory; Supercharge your side hustle 이벤트 후기
- Taeyoung Yun
- 5월 23일
- 2분 분량

지난 5월 20일 수요일 저녁, Bellevue City Hall에서 창발 W+그룹의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모두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세 여성 리더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시대에 일하고 성장하는 방식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AI를 어떻게 쓴다”를 넘어서, 각자의 삶과 관심사에서 출발해 어떻게 side hustle을 시작하고 확장하게 되었는지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Jinah Kim 님은 가족의 일상에서 출발한 Parenting 앱 DayPie를 소개했습니다. 아이들의 스케줄 관리, 이동, 기록 등 여러 개의 앱으로 흩어져 있던 가족 운영을 하나로 통합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습니다. 방학 계획표로 누구나 한번쯤 만들어봤을 동그라미 모양의 시간표에 영감을 받아 하루를 쪼개 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었고, 가족의 역할 분담과 기록까지 담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회사 일이 끝나고 난 뒤, AI를 활용해 개발, 디자인, 콘텐츠까지 빠르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해보는 것” 을 강조하셨습니다.

Christine Kim 님은 AI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side hustle을 어떻게 사업화해가고 있는지 공유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을 쓰던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면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고, 이후 기존 전공을 살려 ‘건축 기반 AI 영상 제작’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Threads와 Instagram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쌓으며 점점 팔로워가 늘어났고, 지금은 외주, 협업, 광고까지 이어지는 수익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영상에 들어가는 음악까지 AI로 제작하고, 부동산 투어 콘텐츠나 인터랙티브 웹 프로젝트까지 확장하며 하나의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고 있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Hyunah Jung 님은 ‘사주아이’ 서비스를 통해 side project가 대규모 서비스로 성장한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사주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에서 출발해, 수많은 기존 사주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관심과 경험을 기반으로 사용자 감성을 정확히 짚어낸 결과,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을 타며 150만 유저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카피캣이 생겨나는 상황에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타겟의 감성과 맥락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성장시켰습니다. 또한 niche를 명확히 설정하고, 창업자 본인이 좋아하고, 잘 아는 영역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W+그룹 세미나에서는 개인의 고민 또는 관심사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어떻게 기회로 연결되고, 확장될 수 있는지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이벤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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